(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 김유현)RHK 지역 디지털 혁신 인재양성 및 동료 학습 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조성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의 유지·발전을 통해 지역 디지털 혁신 교육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 산업 기반의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Project-X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및 인재 활용을 통한 실증 데이터 추출 △각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앞으로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역 특화 산업 기반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및 기반 확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핵심 인적자원 발굴과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Project-X를 활용한 동료 학습 튜터링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업의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특화 PBL(Project Based Learning) 콘텐츠 발굴 지원과 기업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동료 학습 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기존 「지역산업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PBL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20개사)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학 소프트웨어 계열 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Project-X를 통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동료 학습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영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사진 오른쪽)은 “기존 교육과 달리 Project-X는 강의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을 넘어서는 확장성이 있다”며 “오픈소스 기반 교육시스템인 Project-X를 통해 서울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교육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사진 왼쪽)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에서도 우수한 디지털 혁신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존의 획일적인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체와 학생, 관계 기관이 상호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