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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가 건국대(총장 전영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SW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는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개발하고 있는 산업 수요형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 ‘Project-X’를 비교과 부트캠프 방식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비교과 총괄부서인 WE人교육센터에서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Project-X’의 참여학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이미 선발 대상 인원보다 초과 신청되는 등 참여수요가 많아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SW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이번 건국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IT교육채널을 강화한다.
정환 건국대 기획처장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는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협력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새로운 학습 플랫폼 ‘Project-X’가 건국대 학생들에게 이론교육과 산업현장 간 간극을 해소할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건국대 ‘Project-X’의 운영을 담당하는 대학교육혁신원 WE人교육센터 오미자 센터장은 "건국대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기반의 부트캠프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및 협업을 위한 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지속적 연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표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Project-X’를 통해 건국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진로를 희망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등 SW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대전환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은 강남구 개포디지털혁신센터 내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실에서 지난 12일 진행됐다. 이날 양해각서 교환에서 나아가 ‘Project-X’의 진행현황 공유 이후 건국대에서의 활용 방향성을 논의했다. 건국대와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간 업무협약은 협약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의사가 없을 시 자동으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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