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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인력 양성 변화가 필요할 때
작성일 : 2023-07-11 15:29:17 조회 : 690

<전영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챗GPT, 코파일럿 등 생성형 AI 도구에 프롬프트 몇 문장으로 왠만한 프그램까지 생성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 인력은 더 이상 필요 없어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SW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이해, 분석하고 어떤 시스템에 어떤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구현할지 구조를 설계하고 그에 맞춰 코딩을 통하여 진행되는 복잡한 단계로 이루어지며 생성형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부분은 전체 중 일부로 SW 개발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된다. 오히려 자율운전 자동차, 스마트 디바이스 등 SW가 필요한 분야가 확대되고 복잡해 짐으로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주요 IT/SW 분야 인력 부족이 해가 갈수록 더욱 심화되어 2022년 기준 약 1만 5천명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더 많은 고급 SW 인재가 필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SW 교육은 교수자 중심의 이론강의를 기반으로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20세기 초 산업화에 따라 단기간에 많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안된 교수자 중심의 “구조주의”(1920년 소쉬르) 교육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SW 분야는 매년 새로운 언어와 도구가 등장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을 일률적으로 교육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교수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지식정보 서비스 중심의 산업 확산에 따라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수자 없이 자기주도 학습 중심의 “사회적 구성주의”(1960년 비고츠스키) 교육 방식이 주목 받고 있으며 프랑스 ‘에꼴(Ecole) 42’는 바로 이러한 방식의 교육을 도전적으로 적용하여 성공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으로 평가받아 전세계 27개구 49개 캠퍼스로 확산되어 운영중에 있고, 전세계 27개국 49개 캠퍼스로 확산되어 운영중에 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42 서울”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에꼴(Ecole) 42’ 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2019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다양한 기술 습득과 훈련에는 맞지 않는 “구조주의” 교육방식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사회적 구성주의”(1960년 비고츠스키) 로 지금의 42 서울이 지향하고 있는 교육 철학이자 학습 모델이다. “구성주의”는 기술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기술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소프트 스킬”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혼자가 아닌 함께 그리고 지식 습득이 아닌 지식을 기술로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내재화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SW인력 양성은 지식습득 활동에서 나아가 기술습득훈련까지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라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42 서울”은 SW인력 양성의 새로운 대안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교수, 교재, 학비’ 가 없는 3無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자기주도형 동료학습기반, 배우는 방법을 배우는 동료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 배경은 교육생 스스로 습득하고 동료 교육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배우는 동료학습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새로운 지식을 계속 습득할 수 있는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42 서울” 교육생 출신들의 장점으로 현업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부분은 개발자에게 있어 코딩만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다. 동료학습을 통해 협업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나가는 학습 과정을 경험한 부분이 현업에서 뛰어난 자질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42 서울”은 비전공자도 SW개발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교육 취지에 맞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육생들이 입교하여 스스로 또는 동료와 함께 프로젝트 기반의 문제들을 해결해가며 SW개발 지식을 습득하여 IT/SW기업의 개발자로서 당당히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내년부터 시작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2단계 사업을 통해 수많은 예비 SW개발자들이 “42 서울” 을 통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SW인력 양성의 변화가 절실한 작금에서 “42 서울” 은 SW인력 양성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앞으로의 SW교육 대전환을 이끌어 낼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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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